그룹 엑소의 유일한 중국인 멤버인 장이싱(張藝興·32)이 미모가 장난이 아닌 음대 교수와의 열애설에 휩싸이고 있다. 사실일 경우 그의 나이로 볼때 결혼을 전제 조건으로 사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다. 인기만 믿고 방탕한 생활을 하다 저지른 성폭행 범죄로 인해 감옥에서 13년이나 썩게 된 전 멤버 우이판(吳亦凡·33)과는 완전히 다른 행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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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음악학원 피아노과 교수로 알려진 장자자.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제공=익명의 독자 SNS.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장은 한때 엑소에서 우와 한솥밥을 먹었으나 스타일은 완전히 달랐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상당히 성실했다. 인성 역시 좋다는 평가를 줄곧 듣고 있다. 따라서 스캔들도 거의 없었다고 해도 좋았다. 그러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성 문제와 관련, 그의 이름이 종종 오르내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열애에 빠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성 문제에 있어서는 꽤나 엄격했던 그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상당히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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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이싱과 장자자. 상당히 어울려 보인다./제공=익명의 독자 SNS.
더욱 놀라운 사실은 상대가 아닐까 싶다. 명문인 중앙음악학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재원 장자자(張佳佳)가 주인공이다. 게다가 그녀는 대학원을 졸업한 후 모교의 교수로 임용되는 등의 성공한 인생까지 살고 있다. 사회 통념상으로는 장이싱에게는 버거운 상대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SNS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둘의 사이는 보통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진까지 보면 더욱 그렇다고 해야 한다. 과연 장은 우와 진짜 확연하게 구별되는 다른 길을 걸을 수 있을까? 그의 팬들은 그러기를 응원하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