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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김재천 의원의 건의로 진행됐으며, 유희태 군수와 최광호 의원, 황성배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화학, 전기, 자동차, 물류,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명장들로 구성된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에서는 대단위 공단이 위치하고 있는 완주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주기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 완주군 내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 마련을 통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김재천 의원은 "우리지역의 공단은 전북에서 손꼽히는 대단위 공단으로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명장협회의 도움을 통해 우리지역 중소기업 발전과 기업 간 상생협력, 연계방안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간담회 추진 경위를 밝혔다.
덧붙여 김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개진되는 건설적인 의견이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 발전을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광호 의원은 "국가품질명장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들도 후배들에게 기술이 전수되고 이전되어야 그 기술이 더욱 빛나게 된다"며 "기술과 노하우의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유희태 군수도 "국가품질명장협회가 나서 중소기업 육성과 발전 등에 힘을 모아준다면 지역 내 중소기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명장협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협력업체 등록 컨설팅 지원과 중대재해처벌법 체계 구축 상담 및 컨설팅,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한 업체의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은 나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