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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은 지난달 21~25일 추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50만원을 수여받았으며 포상금 전액을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경북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한다.
우제학 군 건설안전과장은 "28년 공직생활의 마지막 날인 오늘 공직자로서 마지막을 베풂으로 채울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기부가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에서 경북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을 지속할 예정이다. 기부된 성금은 해당단체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