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귀어창업자금 최대 3억원·주택구입자금 지원...어촌 활력위한 지원 강화

기사승인 2022. 12.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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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사업’ 대상자 모집
귀어귀을 희망하는 도시민 이 어촌에 안정적 정착지원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귀어 창업자금으로 최대 3억원과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3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2023년 1월 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도는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융자)을 지원하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 사업신청 연도기준 만 65세 이하(1957. 1. 1.이후 출생자)인 자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융자) 7500만 원을 지원한다.

△창업자금은 수산 분야인 어업, 양식업, 소금생산업, 수산물 가공·유통업 등 이며, 어촌 비즈니스 분야는 어촌관광, 해양수산레저 등이 해당된다. △주택구입은 주택의 매입, 신축, 리모델링로 한정한다. 다만, 재촌비어업인은 주택마련 지원 제외된다.

사업에 참가하려면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내달 2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어업 등의 경영비용과 주택구입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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