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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공모하는 이번 대회는 사전에 접수된 아이디어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의 현장 발표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상은 송산고등학교 다온팀의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더불어 함께 하는 통합형 학교협동조합 운영'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능동중학교 Green Together팀의 'S.F.U.C Store(Slow Fashion & Upcycling Sore)'와 삼괴중학교 아이파이(iπ)팀의 'App for us'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청림중학교 SOCO팀의 '전동 킥보드 수요 증가에 따른 환경 미관 저하 해결방안'이, 능동중학교 화성EW커넥터즈팀의 '소통으로 지역 균형 발전시키는 화성지역 신문 화성 학생 E.W. e-news 신문사'가 뽑혔다.
행운상에는 장안여자중학교 π(파이)팀이 '재생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화성호 캐릭터 상품'로, 삼괴중학교 지구를 지키는 삼괴중팀의 '쓰레기 알리미', 삼괴중학교 환경레인저팀의 '클린 궁평'이 이름을 올렸다.
정광영 사회적경제과장은 "어느새 7회째를 맞는 공모대회가 청소년들이 지역의 당당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돼 주길 희망하며, 수상작들이 실제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수상작들을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주민자치회 등에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