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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점진적 관심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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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기자

승인 : 2022. 12. 14. 07:53

현대차증권은 14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성장주로서 주가가 금리와 반대 방향이란 점을 감안해 내년엔 일정 수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홍재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지나치게 공격적인 접근은 추천하지 아니하기에 주가 조정 시 매수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은 단순히 플랫폼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그리고 기저에 따른 높은 성장률 뿐 아니라 카카오뱅크만의 펀더멘털 측면의 차별성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순이자마진(NIM)은 15bp 상승하며 3분기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되겠으나 타행 대비 여전히 가파른 개선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또 "2023년 대출 시장 둔화 압력이 높지만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확대 등에 따라 15.2%로 올해 대비 성장률이 높아지고 수신 경쟁력과 함께 상대적으로 짧은 리프라이싱 주기에 힘입어 순이자이익이 18.2% 개선돼 연간 손익이 34.5% 증가하며 시중은행 대비 양호한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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