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재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지나치게 공격적인 접근은 추천하지 아니하기에 주가 조정 시 매수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은 단순히 플랫폼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그리고 기저에 따른 높은 성장률 뿐 아니라 카카오뱅크만의 펀더멘털 측면의 차별성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순이자마진(NIM)은 15bp 상승하며 3분기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되겠으나 타행 대비 여전히 가파른 개선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또 "2023년 대출 시장 둔화 압력이 높지만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확대 등에 따라 15.2%로 올해 대비 성장률이 높아지고 수신 경쟁력과 함께 상대적으로 짧은 리프라이싱 주기에 힘입어 순이자이익이 18.2% 개선돼 연간 손익이 34.5% 증가하며 시중은행 대비 양호한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