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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바이캄 카타냐(Baykham Khatt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을 만나 충남도와 라오스 중앙정부간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도청에서 방한한 카타냐 장관을 접견하고 외국인 계절노동자 수급 뿐만 아니라 양국이 가진 강점을 살려 동반 관계(파트너십)를 확대하자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국회의원 시절 한국-라오스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 지사와 라오스 중앙정부의 오랜 신뢰 관계를 통해 성사됐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