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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전화금융사기 검거 경찰관에 상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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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2. 12. 11. 09:30

1인당 300만원 상금 전달
9일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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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윤희근 경찰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국내·외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을 검거한 경찰관 4명과 시민 6명에게 1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9일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보에 기여한 시민과 경찰관 등 총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서민들에게 더 큰 아픔을 남기는 금융 사기를 막아낸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항상 되새기며, 사회 정의와 이웃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금융소비자보호,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청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 임직원 및 고객을 위한 교육 DB(데이터베이스) 구축 △대고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예방 홍보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정보 공유 △업무 협조를 통한 수사 공조 등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 사칭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우리 가족 암호만들기 대국민 캠페인'도 공동 진행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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