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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태지역 본사, 그리고 베이징, 시드니, 도쿄 지사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서울 지사를 통해 아태지역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아태, 조나단 딕슨(Jonathon Dixon) 일본 및 중국 담당 부사장 겸 상무는 "한국은 혁신과 기술의 중심지로, 세계에서 인터넷이 가장 잘 연결된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클라우드플레어가 아시아 지사 확장을 위한 다음 지역으로 한국을 결정한 것은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우드플레어의 한국 지사와 그 팀은 고객에게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더 많은 기업과 사용자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걸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비공개로 보안이 유지되는 인터넷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클라우드플레어의 전역 네트워크는 아태지역 95개 도시를 포함해 100여 개 국가의 275여 도시로 뻗어 있다. 자사 네트워크에서 수백만의 인터넷 자산을 구동하고 있는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미 한국에서 네오위즈, 비마이프렌즈, 이제이엔, 팀블랙버드, 하이퍼커넥트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가존클라우드 및 베스핀글로벌 등을 포함한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국내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의 초대 대표인 김도균 지사장은 국내 비즈니스 및 영업 활동 전반을 이끌게 된다. 김도균 지사장은 "한국 인구의 96%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데 한국은 번영하는 스타트업 커뮤니티뿐 아니라, 최대 제조 업체 및 테크 기업들의 본거지"라며, "이렇게 높은 수준의 연결성과 비즈니스 통찰력을 보유한 한국 시장에서 클라우드플레어가 우리 팀, 브랜드, 그리고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갖게 됐다" 고 전하며 "앞으로 국내 기업들의 혁신의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