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클라우드플레어, 한국지사 설립해 김도균 지사장 선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208010004047

글자크기

닫기

김윤희 기자

승인 : 2022. 12. 08. 15:49

clip20221208105421
김도균 지사장 사진./제공=클라우드플레어
클라우드플레어가 한국 지사 설립을 발표하며 한국 지사를 새롭게 이끌어갈 초대 대표로 IT 업계에서 20여년의 경력을 쌓아온 테크 전문가인 김도균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발표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태지역 본사, 그리고 베이징, 시드니, 도쿄 지사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서울 지사를 통해 아태지역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아태, 조나단 딕슨(Jonathon Dixon) 일본 및 중국 담당 부사장 겸 상무는 "한국은 혁신과 기술의 중심지로, 세계에서 인터넷이 가장 잘 연결된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클라우드플레어가 아시아 지사 확장을 위한 다음 지역으로 한국을 결정한 것은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우드플레어의 한국 지사와 그 팀은 고객에게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더 많은 기업과 사용자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걸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비공개로 보안이 유지되는 인터넷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클라우드플레어의 전역 네트워크는 아태지역 95개 도시를 포함해 100여 개 국가의 275여 도시로 뻗어 있다. 자사 네트워크에서 수백만의 인터넷 자산을 구동하고 있는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미 한국에서 네오위즈, 비마이프렌즈, 이제이엔, 팀블랙버드, 하이퍼커넥트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가존클라우드 및 베스핀글로벌 등을 포함한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국내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의 초대 대표인 김도균 지사장은 국내 비즈니스 및 영업 활동 전반을 이끌게 된다. 김도균 지사장은 "한국 인구의 96%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데 한국은 번영하는 스타트업 커뮤니티뿐 아니라, 최대 제조 업체 및 테크 기업들의 본거지"라며, "이렇게 높은 수준의 연결성과 비즈니스 통찰력을 보유한 한국 시장에서 클라우드플레어가 우리 팀, 브랜드, 그리고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갖게 됐다" 고 전하며 "앞으로 국내 기업들의 혁신의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