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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허브, 청년의제포럼 ‘청년의 안전, 안정, 안녕’ 개최 “소통의 장 마련”

서울시 청년허브, 청년의제포럼 ‘청년의 안전, 안정, 안녕’ 개최 “소통의 장 마련”

기사승인 2022. 12. 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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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참사로 인한 청년의 트라우마 극복과 안전한 사회 대안 다뤄
서울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와 사단법인 씨즈가 오는 10일 오후 1시 서울혁신파크 미래청에서 2022 청년의제포럼 ‘청년의 안전, 안정, 안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0·29 참사 이후 청년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공동체의 역할과 사회적 참사를 다층적으로 이해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에서는 4가지 발제와 다큐멘터리 상영회,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발제는 ▲사회적 참사의 맥락과 공동체의 애도(정원옥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학 겸임교수) ▲청년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백명재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총무위원장 겸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청년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성평등한 일터 만들기(박선영 한국여성노동자회 정책연구위원) ▲청년공론장 FGI 결과: 청년의 시각에서 본 사회적 참사(김선기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 후에는 다큐멘터리 ‘세월’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세월’은 세월호 참사, 씨랜드 화재 참사,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이후 유가족들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더. 관객과의 대화는 다큐멘터리 ‘세월’의 장민경 감독, 다큐멘터리 ‘이태원’, ‘애프터미투’의 강유가람 감독 박희정 인권기록 활동가와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 청년허브 박금희 센터장은 “청년들의 관점으로 사회적 참사를 바라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대안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청년들이 서로 공감하고, 애도하고, 연대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청년지원조직의 역할은 무엇인지 함께 탐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청년의제포럼 ‘청년의 안전, 안정, 안녕’의 참가는 서울시 청년허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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