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개회…내년도 예산안 등 심사

기사승인 2022. 12. 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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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용 의장이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제공=문경시의회
경북 문경시의회는 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개회했다.

정례회는 오늘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신현국 시장의 시정연설과 2023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및 기구정원 운영현황 보고의 건이 진행됐다.

진후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점촌지역 랜드마크 사업 유명 무실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본 사업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진행되도록 재고하여 줄 것을 부탁했고 남기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6.25전쟁 격전지 조사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6.25전쟁 당시 문경지역의 최대 격전지인 동로 적성리 전투를 포함한 모든 격전지에 대한 조사와 전적 지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주요 의사일정은 5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심사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한다. 15일부터 16일까지 문경시장이 추가로 제출한 조례 및 일반안건,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9일 2023년도 예산안을 포함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올해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재용 의장은 "변화된 정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시민과의 소통, 의견수렴이 중요하며 멀리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겨울철 생계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없는지 세심하게 챙겨봐 줄 것과 산불예방, 재난재해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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