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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는 9283억원으로 659억원(7.6%) 늘었고, 특별회계는 87억원(11.2%)이 감소한 692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936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66억원이 증가하였고,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등 의존수입도 7921억원으로 518억원이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더 나은삶과 지역경제활력에 중점을 두고 재정효율성을 증진시키는데 주력하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인구감소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원과 인구정책 지원과 출산장려를 위해 34억원을 편성하였고, 교육분야는 모두배움터 조성 및 운영 10억원,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지원 7억원 등 70억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기초연금 848억원, 아동수당 지원 30억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증축 24억원 등 220억원이 증액된 2482억원을 담았다. 농업경영 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시비 포함) 586억원,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지원 71억원, 농민공익수당 65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개발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요촌, 성산, 신풍) 177억원, 지역개발 및 배수로개선에 101억원을 담았고, 소상공인과 침체한 지역경제를 감안해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137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2482억원(26.7%) △농림해양수산 2126(22.9%) △국토 및 지역개발 948억원(10.2%) △환경 576억원(6.2%) △교통 및 물류 448억원(4.8%) △문화 및 관광 377억원(4.1%) △일반공공행정 328억원(3.5%) △산업·중소기업 229억원(2.5%) 등에 배분됐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예산은 민선8기의 초석을 다지는 첫 본예산(안)으로서, 위축된 시민의 삶을 보듬고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의회 의결후 빠르게 지역경제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집행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본예산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15일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