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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14~15일 재난대응 안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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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기자

승인 : 2022. 11. 16. 13:43

김천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김천시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14~15일 산업단지 소재 유니투스 공장에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비 토론훈련 및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4일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상황 판단 회의와 함께 토론훈련을 실시했고, 15일 KT(김천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천의료원, 제5837부대, 한국전력 등 7개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3개 민간단체, 국민체험단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내 유니투스 김천공장에 원인 미상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대규모 화재 발생 후 건물 붕괴로 피해가 확산하는 등 대형화재 발생에 따라 수습·복구 등 실제 재난 상황에 대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대전 현대 아울렛 지하 주차장 화재와 이태원 참사에서 보았듯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재난에 적정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우리는 훈련을 통해 대응하는 힘을 길러야 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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