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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매식에 김윤철 합천군수, 합천군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군의원, 농관원 합천사무소장,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장, 합천농협장, 합천유통대표, 전국이통장연합회 합천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올해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에 대한 수매가 관내 정부양곡창고 153개소에서 한달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건조벼 매입량은 1만 6702톤인데 이 중 공공비축미곡은 1만 438톤, 시장격리곡 6263톤이며 4일까지 진행된 산물벼 535톤을 포함해 총 1만 7237톤으로 이는 경남 시·군 중 가장 많은 양이다.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해담벼이며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22년 10월~12월 수확기 전국 평균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매입대금은 농가의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40kg 1포당 3만원이 지급되며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차액을 지급받게 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 모내기철 가뭄과 쌀값 하락 등 많은 어려움 속에도 영농에 최선을 다해주신 우리 농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