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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7] 中 GFY, 21매치 승리…‘배고파’는 2위까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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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10. 08. 19:33

게임스 포레버 영(GFY)
게임스 포레버 영이 PCS7 5일차 21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8일 '펍지콘티넨탈 시리즈 시즌7(이하 PCS7)' 5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PCS7은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아메리카, 유럽 등 총 4개 권역에서 권역별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다.

한국은 ▲광동프릭스 ▲다나와 이스포츠 ▲담원기아 ▲젠지 ▲기블리 이스포츠 ▲배고파 등 6개 팀이 이름을 올렸고 중국은 ▲뉴해피 ▲티엔바 이스포츠 ▲17게이밍 ▲포앵그리맨 ▲페트리코 로드 ▲인펜트리 ▲게임스 포레버 영 ▲티엔루 등 8개 팀, 대만과 일본은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 ▲도너츠 유에스지가 각각 참가했다. 
21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밀타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담원기아는 포앵그리맨이 위치한 차고집을 찌르는 과정에서 상대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오히려 전멸했다. 젠지는 밀타 2층집에서 도너츠 유에스지를 마무리지었고 배고파 역시 밀타 지역에서 다나와 이스포츠를 제압했다.

4페이즈 젠지는 밀타로 진입하는 기블리 이스포츠를 견고한 차단선으로 정리했다. 이어 자기장이 줄어들자 사상자가 많이 났다. 페트리코 로드는 자기장 북동쪽 능선에서 포앵그리맨을 찍어누른 한편 배고파는 인펜트리를 무릎 꿇렸다. 젠지는 티엔루의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탈락했다. 
TOP4는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 티엔바 이스포츠, 게임스 포레버 영, 배고파가 생존했다. 

배고파는 자기장 중앙에서 게임스 포레버 영과 티엔바에게 각이 열리면서 수류탄을 통해 제압됐지만, 이번 매치에서 7킬을 올리면서 2위로 올라왔다.

저지대에서 양각에 걸린 게임스 포레버 영이 고립을 빠르게 벗어나면서 티엔바와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의 난타전 양상으로 흘렀다. 게임스 포레버 영은 상대 팀들의 재정비 타이밍을 빼앗아 치킨을 챙겼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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