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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는 29일 중앙회 대강당에서 본회 정관에 의거 올해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곽대훈 전 의원을 제26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곽대훈 회장은 경북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곽 회장은 제11·12·13대 대구 달서구청장,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의원장,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곽 회장은 "지난 52년간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고 우리사회 곳곳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었다"며 "미래지향적인 새마을운동의 재정립과 실천으로 현재 우리가 직면한 국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새마을운동이 반듯한 자유대한민국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나라'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명나는 새마을운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