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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이(DeNA)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SLG ’신삼국:명장’에서 신규 전설 등급 장수를 업데이트하고, 시즌3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육손(오), 하후돈(위), 방통(촉), 진도(촉), 서서(촉), 문앙(군웅), 전풍(군웅), 예형(한) 등 총 8종의 신규 전설 등급의 캐릭터가 추가됐다.
또한 1~15 서버를 대상으로 28일부터 시즌3가 시작되며, 이 외 서버는 순차적으로 시즌2 결산이 마무리되면 새로운 시즌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날씨와 특성, 장신구, 명예체험카드 등 다양한 시스템이 공개됐다. 먼저, 날씨 시스템 적용으로 지역별 기상 상태에 따라 지형이 침수되거나 결빙상태로 변하는 등 전투에 변수가 생긴다.
특히 건물과 부대 성능과 이동 등에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 효용, 책략, 통솔 등 특성이 더해져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장신구는 장수의 일정 레벨 달성 시 착용할 수 있으며, 명예체험카드는 모든 보물 슬롯, 병종 전법 슬롯이 해제된 체험 장수를 사용할 수 있다.
디엔에이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0월 23일까지 플레이 중 인상적인 전투 순간을 공식 카페에 공유하거나 나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면 추첨을 통해 인게임 보상을 지급한다.
아울러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신춘문예 이벤트를 개최, 좋아하는 장수의 이름으로 2행시 또는 3행시 짓기에 참여하는 게이머에게 등수에 따라 금폐를 선물할 예정이다.
-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