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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비전 제시와 성공 귀농을 주제로 ㈜덱스코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기자재 전시, 전문가 강연, 프로모션 등 농업 관련 프로그램과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 기업 부스 뿐 아니라, 청년 농업인 특별판매관 등 180여 개 부스가 마련돼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기다린다.
상주시는 2개 부스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과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상주 쌀을 비롯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임대해 농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임대농장 등 스마트농업 선도도시의 강점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주시는 귀농인 282명(212가구)으로 경북 2위(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젊은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록 시 농업정책과장은 "대도시 박람회 참가 등 도시민 유치홍보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착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교육·체험프로그램도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