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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마을 이어주는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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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2. 09. 04. 10:27

수원시·수원도시재단, 2일‘2022년 수원 마을공동체 중간교류회’ 개최
주민과 마을을 이어주는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한다
2022년 수원 마을공동체 중간교류회가 2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리옹홀에서 열렸다. /제공 = 수원시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2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리옹홀에서 '2022년 수원 마을공동체 중간교류회'를 열고 마을공동체 사업 사례 등을 공유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중간교류회에는 '2022년 수원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67개)'에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관계자, 수원시·수원도시재단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 내용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하고,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칠보산 등산로 일대 진달래 공원·야생화 단지 조성(칠보산 가꾸기 활동으로 생태학습 기회 제공)', '함께 운동해요(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 운영, 마을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건강 회복하기 활동)'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소개했다.

또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 계기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조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 △사업 추진 과정에서 느낀 감정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동체 활성화 △마을 자치 활동 △마을만들기 씨앗 △마을만들기 성장 △마을만들기 기획 등 5개 분야에서 67개 사업(3억 400만 원 규모)이 추진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들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마을과 사람을 이어주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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