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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마이니치신문은 이같이 전하고 9월 중순 전문가 검토와 승인 절차를 거쳐 백신 접종 체제가 갖춰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1에도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의 사용 승인을 일본 후생노동청에 신청한 상태다.
현재 일본에서는 BA.1의 확산세가 진정되고 또 다른 하위 변이 BA.5가 주류로 올라서고 있지만, 개량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변이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종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상은 기존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18세 이상이다.
개량 백신 수입은 내달 초 시작될 전망이지만, 접종 개시 초반에는 물량이 부족할 수 있어 교차접종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59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