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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세번째 싱글 ‘굿 보이 곤 배드’ 내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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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08. 30. 15:48

투바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빅히트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1일 0시 세 번째 일본 싱글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기미자나이 다레카노 아이시카타(君じゃない誰かの愛し方) (Ring)' '히토리노 요루(ひとりの夜) (Hitori no Yoru)' 등 총 3곡이 담긴다.

타이틀곡은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서스데이즈 차일드'의 타이틀곡에 일본어 가사와 새로운 애드리브 등이 입혀진 곡이다. 이 노래는 록 사운드가 결합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로, 뚜렷한 기승전결과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네가 아닌 누군가의 사랑법'이라는 의미의 '기미자나이 다레카노 아이시카타'는 연준, 태현, 휴닝카이가 곡 작업에 참여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일본 자작곡으로, 강렬한 리듬과 서정적인 기타 루프,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팝 록(Pop Rock) 장르의 노래다. 다섯 멤버의 풍부한 하모니가 감미로운 멜로디에 녹아들어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을 그린 이 곡은 지난 24일 선공개된 이후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톱 송 차트에서 6일 연속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혼자 보내는 밤'이라는 뜻의 '히토리노 요루'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가와사키 다카야(Takaya Kawasaki)가 작곡한 서정적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고독한 사랑을 노래하는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 아련한 피아노 선율에 다섯 멤버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깊은 울림을 남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0년 1월 일본 싱글 1집 '매직 아워(MAGIC HOUR)'로 데뷔한 후, 같은 해 8월 싱글 2집 '드라마(DRAMA)', 지난해 1월 정규 1집 '스틸 드리밍(STILL DREAMING)'과 11월 첫 EP '카오틱 원더랜드(Chaotic Wonderland)'를 발표하는 등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이들은 오는 9월 3, 4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의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7~8일에는 지바현의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첫 월드투어 '액트 : 러브 식'을 개최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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