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컬쳐와 뉴컨텐츠컴퍼니는 영국 공연기획사 진저라인의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을 다음 달 30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저라인은 2010년부터 다양한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을 제작해온 공연기획사다.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진저라인이 2018년 영국에서 초연했다.
열기구처럼 꾸며진 객석에 앉은 관객이 약 2시간 동안 영국, 일본, 브라질, 시베리아 등을 여행하며 각 국가의 요리를 맛본다는 설정이다. 객석 사이 사이에서 배우들이 춤과 노래, 연기와 함께 음식을 제공하며 관객을 참여하게 한다.
이번 공연에는 셰프 조셉 리저우드가 참여한다. 리저우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된 레스토랑 '에빗'의 셰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