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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장수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향상 및 문화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 소멸된다.
이에 장수군은 올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문화시설 등이 열악한 실제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전업적 여성 농업인들이 건강관리, 문화생활 및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연간 15만 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 지원되며, 음식점, 마트, 화장품, 스포츠용품, 영화관, 서점 등 사용 업종에 한해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장수군에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지원받은 여성농업인은 2426명이다.
군 관계자는 "생생카드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문화, 여가 활동 등 다양한 혜택을 누려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