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김성주·안호영·김수흥·신영대·윤준병·이원택 의원과 함께 박홍근 원내대표를 만나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처리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기국회 내 신속한 논의와 통과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전북은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초광역메가시티 정책에 포함되지 못했고, 제주와 강원이 부여받은 특별자치도 지위마저 없어 정부 정책에서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인구 감소와 경제쇠퇴 등 복합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특별자치도 설치가 필수적인 만큼 원내지도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 원내대표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