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은 경북의 신성장 동력이자 지역균형발전의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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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북지역 국회의원 13명 전원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동참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할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은 신공항을 인천국제공항과 맞먹는 중남부권 중추공항을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은 △국가예산으로 민간공항 건설 사업 추진 △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의 개발 △공항 연계 산업단지와 교통망 구축 등 신공항 사업에 필요한 개발계획의 수립 △소요 재원의 조달 △국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 △개발사업에 필요한 특례 및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이자 의원은 첫 공식 일정으로 29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만났으며 이날 특별법 제정에 경북 국회의원들의 뜻을 모으고 향후 신공항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임이자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디딤돌이자 경북의 신성장동력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특별법안 발의에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동참한만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신공항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