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함께, 뛰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매년 7월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행사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가장 큰 축제의 장이다. 2022년 6월 말 현재 화성시 사회적 경제기업수는 405개이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사회적경제기업 나눔장터(판매 홍보 체험),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관현악 밴드와 주민 버스킹 공연,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계획됐다.
김경희 의장은 기념축사를 통해 '빵을 팔기 위해 사람을 고용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고용하기 위해서 빵을 판다'라는 미국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인 루비콘 베이커리사의 슬로건을 인용하며 "보이는 이익과 이윤보다 미래의 사람과 꿈에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이 슬로건이 잘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나보다 우리를, 소유보다는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변함없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