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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협동조합에 ESG 등 최신 경영이슈 전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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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7. 15. 06:00

중기중앙회, 'ESG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호남지역 협동조합 이사장들과 전라남도 광주에 있는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간담회)'를 개최했다.

1부에는 'ESG 경영과 중소기업 대응'이라는 주제로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이 △ESG의 개념과 확산배경 △ESG 리더쉽에 대해 발표하고 '중대재해 대응'이라는 주제로 양옥석 중기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후 2부에서는 김기문 중앙회장의 주재로 제조·서비스·도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호남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30명과 ESG, 산업안전 등에 대한 현장 애로 간담을 가졌다.

김 회장은 "글로벌 시장은 ESG를 기반으로 공급망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개념조차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 지역별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협동조합에 ESG 등 최신 경영이슈를 우선적으로 전파해 개별 중소기업까지 ESG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8 충청권 간담회에 이어 이후 영남권, 수도권·강원·제주권역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ESG 교육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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