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가마미해수욕장 8일 개장... 낙조가 아름다운 해수욕장 ‘정평’

기사승인 2022. 07. 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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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노란점퍼),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왼쪽 안쪽 두번째),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관계자,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영광가마미해수욕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철 손님맞이에 나섰다./제공 = 영광군
‘영광의 절경, 낙조가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정평이 난 영광가마미해수욕장이 8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군의원, 박원종·오미화·장은영 전남도의원, 최동수 영광소방서장, 천용호 한빛원자력본부장, 유종현 영광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안전에 두고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 진료실 운영과 자체 안전관리요원 등을 충분히 확보하여 사고 없는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카라반, 몽골텐트, 야영데크 등 캠핑시설 및 휴식공간을 정비하였으며 특히 꽃탑, 꽃바구니 등을 설치하여 가마미해수욕장 만의 특색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각종 시설물 보완을 통해 관광객 편의 증진은 물론 아름답고 낭만이 있는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며 “친절한 관광객 맞이와 건전한 행락질서 유지로 올해 방문한 피서객들이 내년에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9경의 하나인 낙월면 송이도 몽돌해수욕장은 오는 23일 개장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여름철 피서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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