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은 황오동 도심재생구역 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와 심층 창업 컨설팅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단계별 심사를 통해 전문 청년창업자들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9일 진행한 최종심사에는 이동원 경주시 일자리창출과장과 황경용 ㈜한국수력원자력 지역 협력실 경주상생 부 차장, 창업 컨설턴트 등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4월 사업 참여자 모집했으며 그 결과 총 34팀을 신청 받아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총 12팀을 선정했다.
전문 창업 컨설턴트들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구현의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품평회 △현장평가 등 창업 역량 강화 위한 메토 링을 실시했다.
이 과정을 통해 2차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3차 PPT심사로 5팀을 결정됐다.
최종 선정된 5팀은 △다이벌스티(호주식 브런치) △도룡뇽양조장(전통 막걸리) △스윗문(와인 디저트 카페) △오늘을 담다(브런치) △클립 clip(스튜디오와 카페를 결합한 문화 공간) 등이다.
이들에게는 4000만 원 이내 지원금이 지급(자부담 20%)돼 점포 개설과 사후관리 등이 지원된다.
이성환 경주시 청년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청년과 관광객 등이 유입돼 황오동 도심재생 구역이 활성화되고 청년 트렌드에 맞는 청년 창업 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