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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예천군에 따르면 ‘궁시장’이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弓匠),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矢匠)이라고 하며 궁시장 권영학은 활을 만드는 궁장 보유자이고 권영특은 궁장 전승교육사다.
이번 공개행사는 각궁 재료와 궁시장의 작품전시, 제작 방법 설명 등을 선보여 전통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형유산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종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고장의 무형유산인 전통공예 기술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