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공모에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돼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협력과 경남도 함양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더운 낮 시간을 피해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개최된다. 마켓과 놀이, 라디오DJ 부스 운영과 마켓은 손 작업자·농부·생활 예술가들의 오픈 마켓인 상림달 시장과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 그리고 간단한 먹거리 부스로 운영된다.
또 물놀이, 맨발놀이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디오DJ 부스는 관람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들려주는 등 재미를 더한 또 다른 장날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신청·문의는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문화놀이장날’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는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보랏빛 물결로 출렁이고 있는 함양 상림에서 꽃도 구경하고 저녁에는 ‘상림 문화놀이장날’에도 참가해서 문화와 나들이를 동시에 즐기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