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예비 귀농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운영

기사승인 2022. 06. 27. 10: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숙소 무료제공과 매달 연수비 30만원 지급
1-2. 사진(2022년 영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영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에서는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

27일 영양군에 따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일월면 문바우마을과 청기면 쇠똥구리마을이 협업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 시작한 1기에는 신청자(4가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군에서는 참가자에게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마을 내 위치한 숙소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며 매달 30만원 내에서 연수비를 지급하고 체험마을은 예비 귀농인들이 영양군 정착에 현실적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원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귀농귀촌종합센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해 농촌살아보기를 통해 귀농한 2세대처럼 영양군에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등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