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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약 7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자랑하며 친선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시원한 도심 속 공원에서 참가자들이 열의를 불태운 결과 △여자부 1위 창원 이영남, 2위 경남 이정희, 3위 대구 정지윤, 4위 대구 강봉희, 5위 대구 박영순 △남자부 1위 대구 장효조, 2위 대구 백형태, 3위 부산 송관섭, 4위 경남 김정수, 5위 인천 이상무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대회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힐링 스포츠인 파크골프의 매력을 만끽하셨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파크골프장은 푸른 밀양강을 두르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국내에서 손꼽히는 파크골프 시설을 갖춰 밀양을 찾은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동호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다. 나날이 높아지는 파크골프의 인기와 더불어 주변 숙박업소와 상가 등에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