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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교보생명, 스타벅스, 유한킴벌리, 제주항공, 티머니, 풀무원, CJ CGV, GS리테일, KB국민은행 등 9곳이다.
이번 협약은 환경교육을 선도할 기업들과 함께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업들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기업 내에서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또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기업의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을 위해 지원하며 관련 정책 발굴로 전 국민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를 통해 기업 맞춤형 교재를 제공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강사를 연결하는 등 전반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협약에 참여한 9개 기업과 협의회를 운영해 환경교육 공동 수행 사업을 찾아낼 계획이며, 내년에는 이번 협약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 수를 늘리는 등 기업의 환경교육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환경교육을 선도할 기업과 정부가 협력을 추진하는 첫 사례로써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