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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선거기간 내내 믿고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전에 생각지도 못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며 “시장 복귀 순간부터 가용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진화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선에 대한 기쁨 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다가오는 지금 시민들의 걱정을 한시라도 빨리 덜어드리고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시장은 산불이 발생한 지난 31일 오전 선거 마지막날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그 날부터 산불현장 상황실에서 산불진압을 지휘하며,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