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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안철수 성남 분당 갑 국회의원후보는 지난 29일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김필여 후보의 유세장을 찾아 김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또 휴일을 맞아 공원을 찾은 1000여명의 시민들도 ‘스타’ 급 후보들의 연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첫 발언에 나선 안철수 국회의원 후보는 “김필여 후보처럼 저도 의료에 종사했다. 20대 때 이렇게 의학 또는 약학 공부를 하다 보면 봉사 정신이 몸에 배게 된다”면서 “그것은 아픈 사람을 고쳐 주는 일이다. 그래서 김필여 후보는 봉사 정신과 병을 고쳐야 한다는 사명감이 몸에 배어 있는 훌륭한 후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필여 후보는 문제 해결 능력이 탁월하다. 환자를 보고 어떤 병이 있는지 제대로 진단하고, 제대로 된 약을 처방할 줄 안다”면서 “그런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김필여 후보야말로 정말 좋은 안양시장 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안양은 우리 경기도의 자랑이었다. 1기 신도시 30년 전만 해도 찬란한 영광을 함께 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재건축 리모델링 어느 것 하나 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하철도, 안양교도소 이전 같은 응어리진 숙원사업들을 김필여 후보와 함께 저 김은혜가 추진하겠다”면서 “나의 친구 원희룡 국토부장관도 도와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일을 하려면 김필여 안양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우리 아들 딸들의 미래를 위해 저와 김필여 후보를 반드시 뽑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필여 후보는 “안양을 젊고 활기차게 만들겠다. 시민들이 안양에 살고있음을 자랑스러워하도록 만들겠다. 평촌 재건축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김은혜 도지사와 함께 제가 안양시장이 되면 똘똘 뭉쳐 정치적연대, 행적적 연대, 경제공동체를 만들어가면서 안양시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