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레이저센터 구축 등 미래첨단산업 육성
광역교통망·글로벌 탄소중립 과제 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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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날 나주 남평농협 대회의실에서 이들 후보와 ‘전남·광주·빛가람혁신도시 상생정책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서 이들 세 후보는 전남·광주·빛가람혁신도시의 미래 첨단산업과 광역교통망, 정주환경과 교육 등 광역협력을 위한 상생과제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 오는 6·1 지방선거 이후 공식기구를 발족하는 등 지방정부간 협력을 제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 추진 과제는 △전남·광주·나주 경제권 성장을 위한 공동과제 추진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인한 생활권 통합 △탄소중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등이다.
먼저 이들 후보는 전남·광주·빛가람혁신도시 경제권 성장을 위해 초강력 레이저센터를 구축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산업 연구개발과 혁신 창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가 고자기장 연구중심지 구축과 연관산업 육성, 광주 남구·나주 산업단지를 차세대배터리 및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국가 R&D 사업유치 등 정책과제를 공동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이들 후보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광역교통망 국가 SOC사업 확보를 위해 공동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탄소중립 과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후동맹을 선언하고 공동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SRF발전소 해결 협력,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 그린시티 완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과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 후보는 “전남·광주 상생협약에 이어 인근 시·군, 기초-광역간 협력이 잇따라 이뤄져 뜻깊다”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