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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청양군에 따르면 뮤지컬 ‘슈샤인보이’는 신데렐라스토리를 현대적인 내용으로 각색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10년만에 대학로 무대에서 재공연을 시작했다.
공연은 작은 구둣방의 구두닦이인 ‘상구’가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얼떨결에 대기업에 입사하고 제화업계 후계자로 착각하고 관심을 갖는 ‘민희’를 만나 서로 사랑을 느끼게 된다는 내용이다.
동화 같은 이야기로 각박한 요즘 세상에 사랑과 행복,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 ‘상구’ 역으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홍경인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공연의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오는 23일에서 다음달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4매까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