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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4일 영상회의실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경산시, 포항시, 자연재난협회, (재)포항테크노파크, ㈜에스피파트너스, ㈜이엠맵정보, ㈜테이큰소프트와 관련 사업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가 진행 중인 실시간 폭염 감시체계 실증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주관기관인 (유)나노웨더와 수요처인 영천시와 협약을 체결해, 기상관측소 설치 없이 공공 기상자료를 활용한 실시간 온도 지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설명회에서는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기상데이터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증사업 수행 현황, 성과지표 달성도 등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토론과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해 향후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혁구 정책기획실장은 “단순히 검증만 하는 실증사업에 그치지 않고, 실증 이후의 기술운영과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활용 방안으로 지역 데이터 사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