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외국인 근로자 1500여명 참가하는 ‘제2회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22. 05. 05. 09: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장미축제 기간 중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 개최
축구과 세팍타크로 운동경기, 문화공연 펼쳐져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기간 중 개최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 청사 전경.
전남 곡성군은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태국을 포함한 10개 나라 약 15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하는 ‘제2회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하고자 마련돼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육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월드컵 페스티벌은 체육경기로는 축구와 세팍타크로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24개의 축구팀과 15개의 세팍타크로팀이 출전한다. 문화 공연으로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전통 공연과 더불어 각 나라의 의상 퍼레이드,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 개막식은 다음 달 4일 섬진강기차마을 본 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군은 해당 행사가 세계장미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 행사와 체육대회가 어우러진 퓨전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장미축제와 청정 곡성을 전국에 있는 이주민과 아시아 전역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