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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영신흥상회 활성화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시민들과의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이석영신흥상회 자치회 주관으로 17개 업체가 참가해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쿠키 등 먹거리, 핸드메이드 취미키트, 악세서리, 독립서적 등을 판매한다.
이석영신흥상회는 남양주시가 조성한 최초의 청년창업센터로,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현재 28개 팀의 청년들이 입주해 리빙 편집샵, 수족관, 제로웨이스트샵, 의류, 카페 등 다양한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2개 팀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개발해 외부창업에 나서며 신흥상회 ‘1호 졸업’을 맞이하기도 하는 등 이석영신흥상회는 청년의 노력과 실험정신을 과감하게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차마켓을 총괄·기획한 이석영신흥상회 자치회 회장 진민성 대표는 “작년 개관 시 열었던 영차마켓을 올해 다시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석영신흥상회의 공간, 공유오피스와 창업 교육을 입주한 청년 창업팀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전체 청년에게 개방하는 등 지속적으로 청년 정책을 실천하고 있으며 청년 취·창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