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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측은 세계 각지에 교육기관을 설립해 인류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시민 교육과 문화·학술 교류를 통한 문화 증진 활동에 힘을 쏟은 이케다 박사의 공적을 기려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충북대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 전달영 대학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이케다 박사를 대신한 스즈키 마사시 소카대학교 총장,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케다 박사는 학위를 대리 수여한 스즈키 총장을 통한 답사에서 “코로나19, 전쟁, 기후변화 등 인류의 위기를 타개하고 돌파하기 위해 젊은 인재의 대하(大河)를 만들고 이를 위해 더욱 열린 대화를 통해 상호간의 공경하는 문화, 교육의 교류를 펼쳐가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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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속적으로 미술·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음악·청년 교류도 이끄는 등 한일 간 교육·문화 교류를 선도해 2009년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을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