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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취약계층 의치 보철 본인부담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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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2. 04. 27. 10:31

올해부터 65세 이상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까지 지원 확대
예산군, 취약계층 의치(틀니) 보철 본인부담금 지원
예산군보건소
충남 예산군이 올해에도 저소득 어르신 및 심한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치(틀니)보철 시술비 등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와 의료급여수급자 중 심한장애인이며 시술기관은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예산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또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만 65세 이상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까지 확대하고 지원범위 또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 2개까지로 확대 지원한다.

단 과거 보건소를 통해 무료의치 지원을 받았거나 보험적용을 받아 7년 이내에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방법은 관내 치과의원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한 후 의료급여 틀니 대상자로 등록·신청하고 보건소로 방문해 의치(틀니)보철 시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75명에게 군비 1억500만원의 의치(틀니)보철 시술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의치보철 지원 사업을 통해 노인틀니 시술을 고민해 온 저소득 어르신 및 저소득 심한장애인들의 구강기능 회복을 통한 저작불편 해소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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