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생 17명 선발…오는 11월까지 노인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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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단은 대학생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노인일자리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과 홍보를 통해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돕기 위한 활동 중의 하나이다.
센터는 올해 서포터즈단에 총 17명의 대학생(재휴학생)으로 구성된 5개의 팀을 선발하고 지난 13일 발대식을 가졌다.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단 소개와 활동을 위한 SNS 교육 등도 함께 진행했다.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참여노인을 방문 취재하며 SNS 홍보물을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정기회의, 캠페인에 참여하며 노인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활동혜택으로 명함, 단체복, 일정금액의 활동비, 참석수당 등이 제공되며, 개인과 팀별 우수활동자에게는 별도 표창과 포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5기 서포터즈단으로 선발된 ‘경로당’팀 이예린 학생은 “평소에 노인일자리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세대간 갈등 해소와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박우석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팀장은 “경기도 노인일자리 서포터즈단은 올해로 5번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대학생들의 참신함과 SNS 활용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인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홍보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