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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는 87종의 데이터를 활용해 농어업인수당, 육아기본수당, 청년근로자 복리후생수당 등 비대면보조금 지급과, 정책 참여(설문조사), 공공시설 이용 신원인증, 이커머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이다.
춘천시 일상회복지원금도 ‘나야나’를 통해 5부제로 신청·지급한다.
강원도와 참여 주체 간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2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개발기간을 11개월로 크게 단축했으며, 개발비는 국비 9억5000만원, 도비 25억4000만원, 민자 16억6000만원으로 총사업비 51억5000만원이 투자됐다.
‘나야나’는 지난해 6월 비대면 민원 서비스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행안부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12월에는 ‘나야나’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디지털 정부 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4월 1일 ‘나야나’ 베타버전을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재한 후 2주간 도민 3500여 명 사전테스트, 참여자 아이디어 서비스에 반영해 보완했다.
최문순 지사는 “나야나는 중앙정부도 우수성을 인정했고 앞으로 관광, 일자리, 복지, 금융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외국 정부에 서비스를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