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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문상담인력 없는 학교 심리상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학교 상담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청소년전문상담기관인 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상담 운영체계를 구축해 학교현장에 심리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학교상담사 정기 회의 및 수퍼비전 등 위기사례대처능력 향상 위한 직무연수를 지속해 13개교 상담실 안정화를 위해 조력하고 있다.
센터 학교상담 지원 학교는 가수초, 금암초, 삼미초, 성호초, 세마초, 오산고현초, 오산원당초, 운천초, 필봉초, 매홀중, 매홀고, 운암고, 오산고이다.
해당 학교 상담실은 새 학년을 맞아 상담실 이벤트를 실시해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긴장된 교우 분위기를 해소하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심리·정서적 변화와 우울 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해 상담심리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교육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 학생들이 느끼는 불안감과 우울감 대응을 위해 차별화된 심리지원이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 바 있으며 본 센터에도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 학교 적응 스트레스 문제로 인한 상담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윤성지 센터장은 “오산시 청소년이 학교 상담실에서 정서적 지지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상담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이 필요한 학교 청소년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학교 상담실 전화나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지속적인 상담을 원할 경우 시간을 정해 정기상담으로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