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군수 "'한번 더 높을 고창'을 슬로건으로, 예산 7천억 시대 개막과 함께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30년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국가계획 반영 등 성과를 토대로 '민선8기 군민행복시대'를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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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군수는 “한번 더 높을 고창을 위해 한번 더 유기상의 손을 잡아달라, 강을 건널 때 말을 갈아탈 수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농민군수, 효자군수, 서민군수의 약속을 뼈에 새기며 하루도 쉬지 않고 밭을 갈고 씨를 뿌렸다”며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 꿈꾸고 함께 만든 민선 7기는 군민의 자긍심을 크게 높이면서 참으로 위대한 도전과 성과를 축적하는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4년간 ‘한반도 첫수도’를 비전으로 30년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국가계획에 반영, 예산 7000억원 시대 개막과 역대 최대국가예산 확보, 농민수당 지급, 동서남북 농기계사업소 개소·농기계 배달서비스,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경로당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설치, 고창일반산업단지 유치권 해소와 기업유치, 고창상품권·높을고창카드 출시, 아산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공론화를 통한 갈등 해소, 고창군민 삶의 만족도 2년 연속 전북 1위, 유럽연합 지속가능 세계 100대 관광지 선정 등의 성과를 보이며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기틀을 만들었기에 ‘한번 더 높을 고창’을 위하여 한번 더 일하고 싶다”는 간절한 염원을 밝혔다.
유 군수는 “민선 8기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중심이 되어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경제, 군민 행복을 실감하는 고창을 만들겠다”며 “서해안 고속화철도 국가계획 반영과 노을대교 관광자원화, 선운산도립공원과 변산국립공원을 잇는 노을관광 해상케이블카 설치, 식품·유통 중견기업·대기업 유치를 통한 3천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고창읍성·무장읍성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한옥관광단지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유 군수는 “우리 지역의 일꾼은 정당이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창군수는 지역 국회의원이 낙하산으로 내리꽂는 자리는 더더욱 아닙니다. 지역의 주인인 우리 군민들께서 선택권을 가지셔야 합니다. 정당에 소속되지 않는 무소속이 공천권자인 정당의 눈치 보지 않고 오로지 임명해주신 고창군민에게만 무한 충성할 수 있는 진정한 군민의 일꾼입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주요 공약은 △외국인력 직수입 공급으로 농촌인력난 해소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 확대 △농업인회관 건립 △경로당을 어르신 심신 건강지원센터로 운영 △소상공업체 농수산 관련 어르신 인건비 지원 △1000원 택시 제도 확대 △주공아파트 명칭 변경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신혼부부 영구임대주택 건설 △출산자녀 1인당 5천만원 차감 보금자리 정책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내장 수술비용 50% 지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