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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관내 20여개 청년민간업체 치매등대지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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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기자

승인 : 2022. 04. 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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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20여개 청년민간업체를 치매 등대지기로 지정했다. 사진은 함양군청 청사./박현섭 기자
경남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20여개 청년민간업체를 치매 등대지기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년민간업체 치매 등대지기 지정은 치매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장년층들을 지역사회 안전망구축에 동참시키기 위함이다.

20~30대 청년 민간업체 대표들은 치매 등대지기가 돼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치매로부터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치매 등대지기 지정업체는 △치매환자 실종사고 발생 시 △실종자 사진과 정보를 휴대폰 문자로 수신 △주변을 탐색 △실종자 발견 시, 임시보호·경찰서 신고, 보호자 인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등대지기 사업체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인식개선과 타 민간업체도 등대지기 사업에 동참시켜 치매로부터 안전한 함양이 되도록 적극 협조하게 된다.

군 보건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함양군 만들기와 치매인식개선에 관심을 보여주시는 청년 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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