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용산호 힐링 레저공간 조성 등 현안사업 점검”...4월 중 확대간부회의서

기사승인 2022. 04. 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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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이 시민·장읍 발전위해 성심다해 달라 당부"...11일 오후 정읍시장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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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중앙 왼쪽 네번째)이 11일 4월 중 확대간부회을 주재하고, 용산호 복합힐링 레저공간 조성 등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민선7기 사업 마무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제공 = 정읍시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은 11일 4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용산호 복합 힐링 레저공간 조성 등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민선 7기 사업 마무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된 회의에는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을 보고 했다.

오전에 진행된 이날 간부회의는 특히 당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열린 것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내장산과 내장산문화광장-용산호를 잇는 삼각 관광벨트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용산호 복합 힐링 레저공간 조성사업 △무성서원 유교 수련원 건립 △광역(정읍·고창·부안)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구절초 테마공원 사계절 활성화 사업을 비롯한 20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이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유 시장은 “민선 7기 4년 동안 공직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결과 △예산 1조원 시대 실현 △용산호 일대와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 중심으로 사계절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시설이 속속 위용을 드러내고 △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읍 발전의 든든한 주춧돌을 마련했다”며 성과를 자평했다.

이어 “2018년 7기 시장 취임 당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취임식 없이 시작한 이후 오직 시민 행복과 정읍 발전을 위해 시정 운영에만 집중했다”면서 “민선 7기 정읍시정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결실”이라며 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직무정지 기간 동안 부시장님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누수와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들이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의 적극 추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업무의 공정한 관리,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방안 마련 등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확대간부회를 마친 유 시장은 회의 참석 공무원과 인사를 나눈 후 실과소를 방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유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이날부터 정읍시는 최재용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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