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창업 6개월 이상~5년 미만의 창업 초기 소상공인 지원
이번 ‘창업초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업력이 오래될수록 좋은 평가 점수를 받았던 지난 2월 모집 때와 달리, 도내 창업 6개월 이상~5년 미만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4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점포환경개선(간판, 내부 인테리어 등) △시스템개선(POS, 무인주문결제 시스템, CCTV시스템 등) △홍보, 광고(카탈로그, 제품포장, 오프라인 광고, 상표출원 등)로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공급가의 90%까지, 항목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원은 지난 2월 3300개사를 대상으로 한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업력 5년 미만의 창업 초기 소상공인 700개사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초기 창업자의 경영애로 해결과 경영안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심사 과정에서는 업력 부문은 차등 없이 평가하고, 매출과 가산점 위주로 선정자를 가려낸다. 향후 공정한 심사평가를 거쳐 6월 초 선정자를 발표하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경상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시공 견적서 △최근 2년간 부가세 과세표준 증명원과 함께 경상원 각 지역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경기도 광주시 광주대로 53 광주프라자 4층)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오미크론의 가파른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안정 단계에 접어들지 못한 창업 초기 소상공인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창업초기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